나의 이야기

이 글을 읽는 그대에게

vpfhtl 2012. 6. 1. 21:43
      이 글을 읽는 그대에게 지금 이 글 속에 나도 있고 이 글을 읽는 그대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. 글 속에서 그대는 꽃이 되고 나는 한 마리 나비가 됩니다. 이 글을 읽는 그대는 나무가 되고 나는 그대를 휘감는 바람이 됩니다. 글 속에서 그대는 그리움이 되고 나는 그대를 그리워하는 기다림이 됩니다. 이 글을 읽으면서 나를 느끼고 그대의 가슴속에 담아둘 수 있다면 난 그대의 시상이 될 수 있을 겁니다. 지금 이 글을 적으면서 이 순간만이라도 그대와 나는 함께 하는 것입니다. 그대를 사랑해서 인연이라 말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리움 하나 만들어 갈 뿐입니다. 글 속에서 우리는 사랑을 하고 그리워하고 보고파 할 수도 있습니다. 하늘이 허락한 인연이 아니라면 만남 또한 없을 겁니다. 만약에 흐르는 시간 속에서 인연이라 한다면 내 영혼을 불사른다 해도 아깝지 않을 그런 사랑을 할 수 있을 겁니다. 가난한 사랑이라 해도 좋은 그런 사랑이라면 우린 글 속에서 행복해 할테니까요. 글 속에서 그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을지라도 마음 하나만은 언제든 그대에게 달려갈 수 있습니다. 글 속에서 그대를 그리워하며 그대 사랑을 가슴으로 느껴도 될런지요? 아무도 모르게 소리 없는 미련이지만 글 속에서 그대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글 속에서는 그대와 나 함께 하면서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. 인연이라 말하며 이 글을 읽는 동안이라도 나의 그대가 되어 주셨으면 합니다. 내가 언제나 그리워 할 그런 님이 되어 주시기를.... - 좋은 글 중에서 -

'나의 이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예전에 미처 몰랐어요/Last Point  (0) 2012.06.01
그대 목소리/김영주,김길자  (0) 2012.06.01
푸르름 같은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...  (0) 2012.06.01
행복은...  (0) 2012.06.01
그대를 위하여  (0) 2012.05.3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