섬/안희선 섬 / 안희선 여기 길이 있어요 깊은 밤, 까아만 어둠 속에 바닷가 국도를 바람 따라 가다 보면, 그대가 있는 곳에 닿을 수 있겠죠 바다를 만질 수 없어요, 아마도 내 감각은 너무 오래 잠 들었나봐요 어둠 속에서도 바다는 푸른 빛, 밤하늘의 별들이 그렇다고 말하네요 이제, 그대가 .. 나의 이야기 2012.01.08